쿠팡에서 월2억도 벌어 본 고객의 평발사연 (걷고 읽고 쓰고 157일차)

유튜브에 열심히 댓글을 달던 구독자가 연락이 왔습니다. 평발을 교정하고 싶은데 이것저것 대해봤는데도 끝네 안되서 직접 평발을 교정한 경험이 있으니 연락했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만나기로 하고 약속을 잡고 서울 일정을 잡았는데

오후3시쯤 취소했습니다. 

저는 상관없이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서울로 가던 차안에서 연락이왔고 저녁이나 먹자고 수서에서 만났습니다. 

------------------------------------------------------------------------

 

오늘리뷰할 책은 스틱입니다.
기존에 이성적인 글에서
이야기를 담아서 글을 써보기로 했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McV6I

스틱!(15주년 기념판):1초 만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 그 안에 숨은 6가지 법칙

--------------------------------------------------------------------------

저는 평발인 고객과 만나자 마자 바로 식당으로 갔습니다. 저는 일보다 중요한게 먹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먹으려고 살지 살려고 먹지 않습니다. 

식사를 하며 서로를 알게 되는 시간이 었습니다. 

아버지는 일찍 돌아가셨고 엄마는 집을 나가서 재혼했습니다. 

어린나이 부터 할머니 손에서 크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예의도 바르고 참 따뜻한 인품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23살때 미용을 배우게 되었고 대구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원장이 불러서 동그라미 여러개를 피라미드 구조로 적어주셨답니다. 

"너 돈벌고 싶지"

"네"

그래서 서울에 상경하게 되어 고시원에 살면서 네트워크 마케팅일 하게 되었답니다. 

처음 들어간 회사가 '카야니'였습니다.  카야니는 대부분 치매 파킨슨등 큰병있는 어르신들이 먹는 건강기능식품입니다. 

https://fitnessdergisi.com/ko/kyani-nedir/

카야니란? Kyani 제품이 유용합니까?

23살 젊은 친구가 시작을 했으니 아무리 전단지를 돌리고 친구나 부모들에게 말해도 먹히지가 않았던 거죠. 

그래서 블로그를 시작했고 블로그와 카페 등 마케팅하는 방법을 혼자 공부하고 연구해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중 휴앤 컴퍼티라는 또 네트워크 회사에서 한창 매출이 올라갈때 잘 올라타서 큰 돈도 벌어보고 해보고나서는 더이상 네트워크 회사가 비전이 없다고 생각해서 김천으로 내려와 스마트 스토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https://100jinsam.com/ga/?idx=155 

백진삼

직접 다른 회사의 제품을 때다가 팔아보니 잘되면 어디서 기어온 기생충같은 판매자들이 자꾸만 숟가락을 올려서 직접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고 직원한명 대리고 월 4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도 티내지않고 수수하게 추리닝을 입고 다닙니다. 

 그런데 평발을 교정하기 위해서 안해본것이 없습니다. 

작년에는 이젠피트 라는 회사의 제품도 맞췄는데 100만원을 주고 맞췄지만 3일도 안신었습니다. 

그러던중 신체발란스 연구소 가서 10만원짜리 마사지도 받아보고 저를 만났던 날은 아유르베다 마사지 50만원짜리를 3회차 받았다고 합니다. 

그동안 자신의 평발을 교정하기 위해서 최소 3천만원 정도 들였지만 재대로된 저같은 사람을 만나지 못해서 그동안 해결을 하지 못했습니다. 

밥을 먹고 커피숍에가서 이야기 나누니 원래는 신체발란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2달 프로그램을 해보려고 했지만 모든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제가 제시하는 발교정과 걷기교정 프로그램을 통해서 교정해보고 싶다고 해서 발을찍었습니다. 

다행이 강직성 평발은 아니어서 많이 걷고 꾸준히 운동하면 충분히 교정할 수 있는 발이어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