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먹은 사람은 때론 능구렁이 같을때가 있다. 나는 그런사람들을 정말 싫어한다.
작년에 깨달은 것은 내삶을 이끌어줄 사람과 내삶을 이용하는 사람 두종류가 있다.
그런데 소사장은 그런 사람이었다.
사업하다보면 별에별 사람을 만나는데 사람을 판단하는 기준이 명확해 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그사람을 버린이유는 분명하다.
3번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비즈니스는 가장중요하게 지켜야 할 것은 신뢰이다. 그런데 신뢰가 무너진 사람과는 사업을 다시 할 수 없다. 그런사람과 하는 것은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 될 수 밖에 없다.
소사장은 강남에 부동산을 하는 사람이었다. 엄연히 직원도 있고 앞으로 일이 잘풀릴 것이었다. 내가 그사람을 도왔고 좋은 일도 소개해주었다. 그동안 설계는 되었지만 시공이 되지않아 자금을 펀딩받아야 했는데 그것을 못받고 있었지만 내가 내 지인을 소개시켜 주었다.
그런데 문제는 약속을 할때마다 펑크를 내어 나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술을 먹고 안나오지를 않나 약속을 잊어먹지를 안나. 딱 3번이나 나에게 실수를 했다. 마음속에서 그를 버리고 있었는데 내가 소개해준 것때문에 일은 잘풀리고 있었다. 하지만 나보다 나이도 많은 소사장에게 더이상인연을 끊자고 말하게 된 계기는 그가 소개 커미션을 10만원 주겠다고 했기때문이다. 150억 공사가 들어가는데 펀딩 받은 자금이 100억이 넘는데 고작 한다는 소리가 10만원 운운하길래 드럽고 쪼잔한 인간이라 말하고 싶었지만 말하지 않았다. 그리고 정중히 말했다. 대표님 저와 인연을 끊으시죠.
사람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배려를 하지 못하는 사람은 빨리 헤어지는 것이 좋다. 나는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 다음에도 이런 사람이 내주변에 있다면 더 빨리 버릴 것이다.
사업이라는 성공을 위해서는 사람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한다. 장사는 이윤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남기는 것이라고 했지 않은가. 장사와 사업도 다르지 않다. 사람을 남기기 위해서는 상대를 배려 해야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다.
나보다 20년이 많은 나이를 가진 소사장은 그렇게 내삶에서 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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