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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가는데로 쓴다. 수필

7조 중국부자가 사형전에 남긴말

by 그레이 맥 2019.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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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7조 부자가 사형전 남긴말.

중국의 조직폭력배 두목이자 재산 7조원대 광산 재벌이

사형 직전 펑펑 우는 모습이 공개됐다.

경찰이 사형 집행을 위해 한룽그룹 류한 회장의 어깨를 잡자
그가 오열하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보도했다.

류한 회장은 재산만 7조원대로,
한때는 중국 부호 148위에 오르기도 했다.
회장은 경쟁 관계에 있는 8명을 살해하는 등 11개 혐의로

조직원 4명과 함께 사형선고를 받았다.

* 펑펑 우는 '재산 7조원'   중국 조폭 두목 사형집행 직전 남긴 말*

"다시 한번 인생을 살 수 있다면,
노점이나 작은 가게를 차리고 가족을 돌보면서 살고 싶다.  

내 야망 인생..
모든게 잠깐인 것을..
그리 모질게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바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며.
물처럼 그냥  흐르며 살아도 되는 것을...
악 쓰고 소리 지르며..
악착같이 살지 않아도 되는 것을...

말 한마디 참고.,
물 한모금 먼저 건네주며.,
잘난 것만 재지 말고,.
못난 것도 보다듬으면서..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 보듯이...
서로 불쌍히 여기고,. 
원망하고 미워하지 말고..
용서하며 살걸 그랬어...

세월의 흐름이..
모든게 잠깐인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흐르는 물은..
늘 그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왜 나만 모르고 살았을꼬?...

낙락장송은 말고도..
그저~~...
잡목림 근처에..
찔레나무 되어 살아도 좋을 것을...

근처에..
도랑물  시냇물 졸졸거리는..
물소리를 들으며 살아가는..
그냥 소나무 한 그루가 되면..
그만이었던 것을...

무엇을 얼마나 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그 동안 아둥 바둥 살아 왔는지 몰라...

사랑도 예쁘게 익어야 한다는 것을...
덜 익은 사랑은 쓰고 아프다는 것을...
예쁜 맘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것을...
젊은 날에 나는 왜  몰랐나 몰라...

감나무의 '홍시'처럼..
내가 내 안에서 무르도록.. 
익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프더라도..
겨울 감나무 가지 끝에 남아 있다가..
마지막 지나는..
바람이 전하는 말이라도..
들었으면 좋았을 걸ᆢ

그래도 이 사형수는 죽기전에 인생을 깨우치고 가니

그나마 다행 입니다.

구구절절이 옳은 말이지만 극단적인 상황이 오기전에는

깨우치지 못하는게 우리의 삶이 아닐가 생각해 봅니다...

가족한테 더 잘하자. 친구에게 안부인사 한번더 하자. 그리고 스치는 인연들에게 친절을 배풀자.
"내생애 1만명을 건강하게 "이시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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