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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뀌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사회가 바뀌어야할 문제다.

by 그레이 맥 2017.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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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사람을 위한강의를 한 여자가 듣고 있습니다. 

 

 변기앞에 서있는데 그냥 줄섯는데 다른줄이 먼저 줄었다고 억울해서 한줄서기를 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잘난 사람들 텔리비 나와서 어느줄이 먼저 줄지 비법을 알려드립니다. 내가 싸고봐야 세상도 의미있는 것입니다. 지금 싸고있는 사람도 당신처럼 마려웠던 사람입니다.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에 책임으로 덤탱이를 씌우는 것입니다. 


이해 할 수 없었다. 달리기 1등한테 상주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1등못한다고 벌을 주는 것이 문제다. 


개인적으로 해결해봐야 싸는 순서만 바뀌지 고통받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안바뀐다고!!


사회가 경쟁하는 것은 좋은 것이야. 그런데...


일등 못하면 벌을 주니깐 문제지 


 비정규직이란게 임금은 낮은데 일은 험해 일은 험한데 산재 처리는 안돼 다치면 잘리고 잘리면 빌리고 빚지면 또 아무데나 받아주는데 들어가야해 .

 남보다 못하는데 경기 나빠지면 남보다 먼저잘려 쉽게 잘리니까잘릴까 무서워서 시키면 시키는 대로 벌벌 기어야 돼

 

 고생은 제일 많이 하는데 책임도 제일 많이 지라는 소리야 개철할 미래가 없고 계발할 여유도 없어


 이건 형벌이요 만기 없는 형벌 그거야 남들열심히 할때.....



 세상에는 정류장이 없다. 우리의 삶이 목적지다.

우리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사는것이다. 

국가는 평범함을 벌주는 것이 아니다. 




시간을 얻으려면 돈이 필요했다. 그래서 비정규직에 들어갔다. 

일은 아무나 할 수 있을만큼 단순했지만 아무나 견딜 수 없을만큼 고대고 지루했다. 

게으른 사람 실수한 사람 조장에 밉보인사람

 절대 잘라지 않을 것같던 사람이 잘렸다. 

 

노무사에 강의를 듣고 나는 그날 잘렸다. 100명이 넘는 사람이 노조에 가입했다. 

저해고 되었는데요 


하지만 처음에는 기대감이 사람들에 따뜻함이 나중에는 분노와 배신감 억울함이

그때 떠낫어야 할까. 사람과 공간 모든 익숙한 것들에 화가난다. 

아무렇지 않은 세상에 아무렇지 않음에 화가난다. 


친구들보다 이깡패새끼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진다. 

경쟁에 이기기위해 살아가는 것은 하지만 경쟁에서 진사람에게 왜 더노력하지 않았냐는 것은 폭력과 같습니다. 

비정규직 계약직이라고 부당한 현실감내


 우리는 달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사는거고

국가는 평범해도 평온한 삶을 살수 잇는것으로 존재해야한다.


<필자의 말>

송곳이라는 책을 읽고 있다. 한장면 한대사 하나하나가 마음을 송곳으로 찌른다.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인에 탓으로 돌리는 것은 없어져야 한다. 


어떻게 하면 사회적인 구조를 다시 아름답게 변화시켜야 할까.

내게는 많은 명제를 주는 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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